전북경찰청은 병으로 미리 도축하거나 폐사한 한우를 가축 보험에 가입된 소처럼 속여 보험금을 받으려 한 혐의로 30대 A 씨 등 축산업자 23명과 축협 직원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3월부터 5월 사이 자신의 농장에서 긴급 도축한 한우 17마리의 귀표를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다른 소의 귀표와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보험금 3천4백만 원을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이런 범죄가 비일비재하다고 보고 추가 수사에 나선 결과, 전북에서만 축산업자 22명이 같은 범행을 시도하려다 붙잡혔고, 귀표 바꿔치기를 직접 도운 축협 직원들도 덜미를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재 쓰는 인쇄형 플라스틱 귀표 대신 전자칩을 소 몸에 삽입하는 새로운 형태의 귀표 도입을 축산 당국에 제안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92610011871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