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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회의 후폭풍..."사기반칙 vs 웃기는 사람들" / YTN

2024-09-27 427 Dailymotion

어제(26일)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추천 몫 인사 안건이 부결된 것을 두고,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약속을 어기고 의회정치를 파괴했다며 '사기'라고 비판했고, 민주당은 '통과'를 합의한 적 없다며 여당을 웃기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하는 등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서 어떤 발언들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추천 한석훈 인권위원 후보 안건이 부결되고, 야당 몫만 통과된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이미 3년 전, 그것도 문재인 정부 때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진 인사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민주당이 최소한의 신뢰마저 헌신짝처럼 던져버렸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추경호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국회 교섭단체 간에 대화와 협상의 기본이라고 할 최소한의 신뢰마저 헌신짝처럼 내던진 것입니다. 여야 간의 약속 위반이자 민주당의 사기반칙 의회정치 파괴입니다.]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'찬성표를 던지겠다'고 합의한 사안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, 여야가 서로 찬성표를 던져줘야 한다는 논리라면, 왜 국민의힘은 지난해 방통위원 안건 표결 때 집단퇴장했느냐고 반문하며 '웃기는 사람들'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변 없이 방송 관련 법 4개와 전 국민 25만 원법, 노란봉투법은 재표결을 거쳐 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, 민주당이 한석훈 인권위원 선출안을 부결시킨 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넘어온 법안 재표결을 앞두고 실력을 행사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여당과 정부가 민생 경제와 국민의 삶을 포기했다며 국민이 개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다는 소리가 나온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식용 개 한 마리당 60만 원 지원은 되고 국민 1인당 25만 원 지원은 절대 할 수 없다는 정부의 태도에 국민이 개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다는 탄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폐기된 법안을 재발의하겠다는 입장이어서 '야당 단독 추진→대통령의 거부권 행사→법안 폐기'로 이어지는 거부권 정국이 또 반복될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당정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2713525259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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