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게임쇼에는 국내 30여 개 인디 게임사도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한국 인디 게임의 도전을 최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도쿄게임쇼'에 마련된 한국 공동관에서 국산 인디게임 15개가 게이머를 맞이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픽이 단순하지만, 독특하고 창의적인 게임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. <br /> <br />전투 중 실시간 카드를 조합해 다양한 전술적 변화를 줄 수 있는 '데몬스타워' <br /> <br />독특한 시스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송원영 / 모비소프트 대표 : 카드를 수집하여 캐릭터 간의 전투시스템을 연계하는 창의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경기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공동관에도 9개 중소개발사가 인디게임을 출품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각선으로 비스듬히 내려다보는 쿼터뷰 형식의 전투스타일 게임 '이터널 리턴' <br /> <br />서브컬쳐 감성의 캐릭터가 특징으로, 해외 개발자의 마음도 사로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[오오야마 / 일본 게임 개발자 : 캐릭터가 귀엽습니다, 지나가다가 배지가 너무 예뻐서 받으러 왔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경제진흥원도 'GAME SHOW BOX' 부스를 내고, 서울 소재 중소게임사가 개발한 12개 인디게임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게이머들은 한국적 특색을 살린 한국 인디 게임에 관심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6.25 전쟁을 배경으로, 지뢰를 밟은 군인의 상황을 그린 시뮬레이션 게임 '피아' <br /> <br />인디 게임 개발자의 성공 등용문인 '설렉티드 인디80' 후보에 올라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작게임과 달리 소규모 인디게임은 아이디어와 창의성으로 게이머를 끌어들입니다. <br /> <br />간단하지만 재미있는 게임성, 그리고 게이머들의 의견을 유연하게 받아들여 변화할 수 있는 K-인디 게임의 장점이 도쿄게임쇼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일본 도쿄에서 YTN 최광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광현 (choikh8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92803051121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