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'헐린'으로 적어도 40명이 숨지고 400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현지 시간 지난 26일 밤 허리케인 '헐린'이 상륙한 뒤 현재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조지아 등 남동부 4개 주에서 적어도 4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'헐린'은 플로리다 상륙 당시 최고 시속 225㎞에 이르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거센 비를 뿌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각지에서 집과 건물이 무너지고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거센 바람에 전봇대 등이 쓰러지면서 적어도 400만 가구가 정전됐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륙 당시 4등급까지 위력을 키웠던 '헐린'은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했지만,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등엔 여전히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'헐린'이 시속 32㎞의 속도로 북상하는 가운데 조지아주 등엔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80627326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