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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교육감, 진보 정근식·보수 조전혁 맞대결 / YTN

2024-09-28 116 Dailymotion

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가 사실상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교육에 대한 두 후보의 청사진은 각자의 색깔만큼이나 다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기자. <br /> <br />사실상 보수와 진보 후보의 맞대결로 확정됐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어제 마감된 후보자 등록에 모두 4명이 지원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보 진영에서는 정근식 후보와 최보선 후보가, 보수 진영에서는 조전혁 후보와 윤호상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단일화 테이블에서 살아남은 진보의 정근식 후보와 보수의 조전혁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각 후보의 이력을 살펴보면 정근식 후보는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으로 활동했고, 문재인 정부에서는 진실·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 후보는 조희연 전 교육감이 추진해 온 혁신학교를 계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1호 공약으로는 서울시교육청에 학생과 교사,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이 모여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 진영에서는 조전혁 후보가 12년 만에 단일화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전교조 교사 정보를 공개하는 등 날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후 보는 초등학교 지필고사를 부활시키고 방과후 학교의 선행학습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1호 공약으로는 방과후 학교 자유 수강권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출마한 최보선 후보는 서울시 교육위원을 역임했고 윤호상 후보는 서울미술고 교장을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다음 달 3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해 11일과 12일 사전투표, 16일 본투표를 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 날이 휴일이 아닌 만큼 투표율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임기는 조희연 전 교육감의 잔여임기인 2026년 6월 30일까지로 2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2816040150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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