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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대 공습…이스라엘군, ‘32년’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제거”

2024-09-28 2,42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본부를 정밀 폭격했습니다.<br> <br>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이 사망했단 추정과 함께 고위 지도부가 궤멸적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박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폭발음과 함께 거대한 연기구름이 피어오릅니다. <br> <br>사람들의 비명소리도 들려옵니다. <br><br>현지시각 어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에 위치한 헤즈볼라의 중앙 본부를 공습했습니다. <br><br>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 공습으로 건물 6채가 파괴됐으며, “지난 1년 간의 전쟁 중 베이루트에서 가장 큰 공격이었다”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이날 공습은 헤즈볼라의 지휘관들을 겨냥한 것이었는데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각 오늘 "공습으로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"고 밝혔습니다. <br> <br>나스랄라는 1992년 헤즈볼라 사무총장 자리에 오른 뒤 32년째 헤즈볼라를 이끌고 있던 인물입니다. <br> <br>나스랄라의 지도 하에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으로 막강한 군사조직을 키웠고, 레바논에서 영향력 있는 정당으로도 성장했습니다. <br> <br>이번 공습은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직후 이뤄졌습니다. <br> <br>[벤야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] <br>"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헤즈볼라를 계속 공격할 것입니다." <br> <br>헤즈볼라는 로켓을 발사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나스랄라의 생사와 관련해 입장을 내놓진 않았습니다. <br> <br>이스라엘군은 오늘도 추가 공습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자 영국, 캐나다 등 각 국은 교민들에 대해 즉각 철수령을 내렸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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