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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명품백’ 김건희 여사-최재영 이번 주 모두 불기소 처분 전망

2024-09-29 10,66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검찰총장의 결단이 임박했습니다.<br> <br>이르면 이번주 초 명품백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처분, 그 결론이 나옵니다.<br><br>심우정 총장은 수사팀의 판단을 신뢰한다는 입장인 만큼, 김건희 여사와 명품백을 건넨 최재영 목사 모두에게 불기소 처분을 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> <br>하지만 현재 정치권 상황을 보면 검찰이 어떤 결론을 내려도 끝이 아닌 또 다른 시작을 예고하고 있습니다.<br> <br>오늘의 첫 소식, 권경문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검찰이 이번 주 명품백 수수 의혹 사건과 관련해 김건희 여사와 최재영 목사를 모두 불기소 처분할 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최 목사가 김 여사에게 준 명품백의 대통령 직무 관련성이 없고, 청탁금지법상 공직자 배우자는 처벌 규정이 없다는 수사 결과에 따른 겁니다. <br> <br>지난 26일 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 심우정 검찰 총장에게 이 같은 수사팀 의견을 보고했고, 심 총장의 최종 승인만 남았습니다. <br> <br>심 총장은 기본적으로 수사 결과를 신뢰한다는 입장인 걸로 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검찰 안팎에선 심 총장이 주말까지 숙고를 거쳐 두 사람의 불기소 처분을 승인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. <br><br>[심우정/검찰총장(그제)] <br>"(총장님 안녕하세요. 불기소 결론 낸거 여쭤보려고) 네 수고하십시오." <br> <br>다만 지난 24일 최 목사의 청탁금지법 위반행위에 대해 수사심의위가 낸 기소 권고에 반하는 처분이라는 점은 심 총장에게도 부담입니다. <br> <br>과거 검찰이 수사심의위의 기소 권고를 거스른 사례는 없습니다. <br> <br>최 목사는 수사심의위 권고대로 자신을 기소하라고 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류재율/최재영 측 변호사(지난 25일)] <br>"수심위 결론이 있는 이상 검찰에서는 수심위 결론을 좀 존중하기를 바랍니다." <br>  <br>하지만 최 목사 수사심의위가, 명품백의 직무 관련성에 대해선 명확한 결론을 내리지 않았다는 점 등이 최종 결정에 반영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 권경문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변은민<br /><br /><br />권경문 기자 mo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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