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제국의 자주 외교 노력의 흔적인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이 미국 국가사적지로 공식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워싱턴DC의 옛 대한제국공사관 건물 앞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조현동 주미대사와 찰스 샘스 미 국립공원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했지만 사실 두 나라 외교관계는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 체결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1889년에 개설된 공사관은 한국과 미국의 영원한 우정의 상징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샘스 청장은 축사에서 이 건물은 한미관계의 주요 사건을 목격해왔고 방문객들이 그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며 미국 국가 사적지로 등재될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백악관에서 1.5km 떨어진 곳에 있는 대한제국공사관은 지난달 미국 국가사적지로 공식 지정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정부가 소유하고 한국 역사의 중심이 됐던 장소가 미국에서 국가사적지로 등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공사관 건물은 초대 주미전권공사인 박정양이 미국에 특파된 뒤인 1889년부터 주미공관으로 활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잃은 1905년까지 16년 동안 조선의 외교활동 공간이었지만 그 뒤 일제가 5달러에 이 건물을 매입한 뒤 팔아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2012년 공사관 건물을 사들여 보수 복원 공사를 거쳤고 2018년 5월 역사전시관으로 개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10241396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