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강력 태풍 '끄라톤'이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타이완에서는 휴교령이 내려지고, 수백 명이 대피했다고 현지 방송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기상청은 시속 7km의 매우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이 내일(2일) 아침 가오슝을 강타한 뒤 산간 지역에 많게는 천mm에 달하는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이칭더 타이완 총통은 이번 태풍이 지난 2009년 실종자 386명을 발생시킨 태풍 모라꼿과 비슷하다며 대비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태풍이 스쳐 지나간 필리핀에서는 2천여 명이 대피하고, 비행장과 격납고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'끄라톤'은 우리나라로 올 것으로 예상됐지만, 예상보다 천천히 서쪽으로 움직이면서 타이완을 지난 뒤 세력이 크게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아영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117353871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