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군사용 로봇, 드론 레이더 무기 등 최첨단 신무기도 오늘 선보였습니다. <br> <br>김용성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><br>[기자] <br>차량들을 앞장서며 깡총깡총 한발 두발 내딛으며 뛰고 있는 군사용 로봇. <br> <br>우리 군이 시범 도입 중인 '다족보행로봇'입니다. <br> <br>시속 4km의 속도로 이동하며 20cm의 계단를 넘을 수 있고. 카메라로 적의 움직임을 포착합니다. <br> <br>원격 사격 장비를 장착하면 전투도 가능합니다.<br> <br>[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] <br>"원격 조종으로 위험지역에 대한 감시와 정찰 임무를 수행합니다" <br> <br>차량 위에 실린 이 궤도차량은 우리 군이 개발 중인 '자율탐사로봇'으로 땅굴이나 터널을 자율적으로 이동하며, 인공지능을 통해 지나온 내부 공간의 3D 지도를 만듭니다. <br><br>트럭에 실려 가는 컨테이너와 같은 물체는 세계 최초로 실전 배치되는 레이저 대공무기입니다. <br> <br>고출력 레이저를 쏴 적의 무인기를 불태우는 장비인데, 적 무인기를 자동추적하며 10초 만에 온도를 700도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. <br> <br>발사 비용도 1발에 20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.<br> <br>[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] <br>"소형 무인기를 정밀타격하는 국산 개발 레이저 대공무기로…" <br> <br>우리 군은 하늘에서 원격으로 소총을 쏠 수 있는 드론과 자폭드론 등 미래 전쟁의 핵심 무기인 '드론 전력'도 과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호영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용성 기자 dragon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