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학생 3명이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2시쯤 전남 여수시 웅천 친수공원 해수욕장에서 초등생 12살 A 양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양은 다른 10대 여학생 2명과 함께 바다 위에 떠 있는 튜브를 건지려고 각자의 손을 잡고 물에 들어갔다가 서로 손을 놓치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같이 물에 빠진 2명은 자력으로 물 밖으로 나오거나 지나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지만 A 양은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수해양경찰서와 119구조대는 헬기, 경비정, 잠수대원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오후 3시쯤 A양을 바닷속에서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양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점곤 (ohjumg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0012303057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