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거센 파도에 선박 사고 잇따라...밤샘 실종자 수색 / YTN

2024-10-01 1,059 Dailymotion

서해와 남해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바다 날씨가 거칠어지면서 밤사이 선박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실종된 사람들을 찾기 위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둠이 깔린 바다 한가운데 배 한 척이 뒤집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 경비함정은 바다 위로 조명을 쏘며 실종자를 찾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(1일) 7시 20분쯤,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소거문도 북동쪽 해상에서 4명이 타고 있던 4톤급 어선이 뒤집혔습니다. <br /> <br />선원 3명은 출동한 해경에 곧바로 구조됐지만, 선장 A 씨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배 내부를 수색한 해경은 A 씨가 발견되지 않자 해군 조명탄과 민간 어선의 도움을 받아 밤새 수색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된 선원들은 높아진 파도에 A 씨가 통신기로 도움을 요청하다 배가 갑자기 뒤집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6시쯤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잠도 앞바다에서 9천 톤급 화물선과 4톤급 낚싯배가 부딪혔습니다. <br /> <br />낚싯배는 충격 직후 침몰하기 시작했고, 배에 타고 있던 선장과 선원 등 모두 12명이 근처를 지나던 어선과 해경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4시쯤엔 제주시 추자면에 속한 횡간도 인근 해상에서 0.9톤짜리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어선에는 위치 발신 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았는데, 해경은 해양수산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치와 구조 요청을 보내도록 해 배에 탔던 2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 1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해안가에 있는 이른바 '선녀탕' 근처에선 낚시꾼 2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있던 한 명이 실종돼 해경 등이 수색에 나섰지만, 높은 파도 탓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밤사이 제주 남부와 동부 앞바다,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등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수민 <br />화면제공 : 해양경찰청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020403473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