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초단체장 4곳 재보궐 선거…여당, 3곳에 후보 내 <br />부산 금정·인천 강화 ’수성’ 필요…지도부 힘 싣기 <br />추경호, 오늘 강화 군수 후보 출정식 참여 등 지원 <br />한동훈, 다음 주 전남 유세 이어 부산·인천 재방문<br /><br /> <br />기초자치단체장 3곳과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,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선거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국회에서는 윤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법안 3건의 재표결이 이뤄지는데, 여야의 신경전이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의 공식 선거운동 어떻게 진행되는지,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번에 기초단체장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군, 그리고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 가운데 전남 영광을 제외한 3곳에 후보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여당 입장에서는 부산 금정군과 인천 강화군은 '수성'을 해야 하는 우세 지역인 만큼, 지도부가 선거운동 첫날부터 힘을 싣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추경호 원내대표가 특히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, 오늘 오후에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강화와 부산을 한 차례씩 방문한 한동훈 대표는 다음 주부터 당세 취약지역인 전남 곡성부터 지원 유세를 합니다. <br /> <br />이후 다시 부산과 인천을 찾아가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어, 당세를 더욱 결집하겠다는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야권도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섰는데, 특히 호남 쟁탈전이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전남 영광에서 지원 유세를 시작했는데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2차 심판이라며 대의를 위해 민주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엔 부산 금정을 찾는데, 조국혁신당을 향해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를 거듭 촉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오늘 전남 영광과 곡성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데요. <br /> <br />조 대표는 야권 분열 우려에 대해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윤석열 대통령과 손을 잡는 일은 없을 거라면서도 이번 선거는 대선이 아닌 만큼 민주당과 경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방식을 놓고도, 민주당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0월 16일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5일까지 13일 동안입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031556228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