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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계 “전향적 대응해야” 일단 환영

2024-10-03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의료계 쪽도 취재해봤는데요.<br> <br>일단 긍정적이었습니다. <br> <br>2025학년도 정원도 논의할 수 있다고 하니, 협의체 참여를 전향적으로 검토해야 한다는 겁니다. <br><br>이어서, 정성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의료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한국의대·의학전문대학원협회 관계자는 "총리와 여당 대표가 이야기했으니 의료계도 전향적으로 바라보고 대응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 <br> <br>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해 적극적으로 의료계의 목소리를 낼 필요가 있다는 취지입니다. <br> <br>전국의대교수협의회 관계자도 "정부가 2025학년도 논의는 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하다 이번에 처음 가능성을 언급했으니 일단 환영한다"고 밝혔습니다. <br> <br>하지만 또다른 의대 교수 단체는 "어떻게든 자리에 들어오게 하려고 하는 말 같아서 더 확인해봐야겠다"며 조심스러운 반응입니다.<br> <br>전공의와 의대생들을 설득하려면 명분이 있어야 하는데 논의만 하고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면 무슨 의미가 있냐는 겁니다. <br> <br>의대생 휴학 승인과 의대 인증을 둘러싼 의대 교수들과 교육부 간 갈등도 협의체 참여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의대 교수들은 의정 갈등이 불거진 이후 처음으로 거리 집회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의과대학 탄압하는 교육부는 반성하라 (반성하라)" <br> <br>교육부가 정상적인 의대 학사 운영이 어려울 경우 의대 평가와 인증을 1년 이상 미루는 방안을 추진하자 반발하고 나선 겁니다. <br> <br>의대 교수들은 교육부가 꼼수를 펴서 어떻게든 2025학년도 증원 규모를 지키려고 한다고 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승훈 권재우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정성원 기자 jungs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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