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<br>꽉 막혀 있는 의정 갈등 돌파구 열리는 걸까요?<br><br>2025학년 대학 증원은 논의도 어렵다고 했던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 발 물러섰습니다. <br><br>한동훈 여당 대표가 주장해 왔던, 여야의정 협의체에선 어떤 의제 제한 없이 논의가 가능하다, 심지어 2025학년도 정원도.<br><br>여기에 한 총리가 동의했습니다. <br><br>논의는 가능하다는 겁니다.<br><br>정연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국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의료계와 의제 제한 없이 대화할 수 있다고 열어놨습니다 <br> <br>[한덕수 / 국무총리] <br>"(정부는) 의제를 정하지 않고 그리고 전제조건을 하지 않고 모두 다 참여를 해서 정말 진솔한 그런 방안과 협의를 논의해보자는 그런 입장입니다."<br> <br>추석 연휴 이전에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2025학년도 증원 논의 자체에 선을 그었던 한 총리가 한 발 물러선 겁니다. <br> <br>한 총리 측 관계자도 "2025학년도 정원을 건드릴 순 없지만 그래도 논의는 가능하다"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대표는 한 총리의 발언을 콕 집으며 정부의 입장 변화를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] <br>"(정부가) 전제 조건 없이 대화하자는 입장을, 사실은 그 전에는 명확하게 말씀해주신 적은 잘 없었을 거예요. 오늘 책임자이신 총리께서 명확하게 말씀해주신것 아닙니까" <br> <br>한 핵심 여당 지도부는 "정부의 오늘 새 메시지를 의료계에 전달했고 전향적이라고 느낀다는 답을 받았다"며 "의료계 화답을 기다리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재평 <br>영상편집 박형기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