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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·16 재보궐 선거운동 시작...지도부 본격 지원유세 / YTN

2024-10-03 410 Dailymotion

기초자치단체장 4명과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10·16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지도부는 이번 선거를 내후년 지방선거의 전초전으로 보고 본격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 4곳 가운데 3곳에 후보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공을 들이는 곳은 우세 지역으로 꼽히는 인천 강화와 부산 금정입니다. <br /> <br />추경호 원내대표가 선거 운동 첫날부터 강화군수 후보 출정식에서 힘을 보탠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추경호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강화 발전을 위해서 우리가 군수 선거를 하는 겁니다. 그러려면 첫째, 일 잘하는 사람, 지역을 속속들이 잘 아는 사람이라야 됩니다.]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는 SNS에 글을 올려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지역을 위한 '진짜 일꾼'을 뽑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대표는 다음 주부터 부산과 인천에서 각각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후보자들을 본격 지원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우세 지역구 두 곳 수성에 성공하면, 최근 '만찬 패싱' 논란 등으로 좁아진 입지를 회복하고 리더십을 끌어올릴 수 있을 거란 계산이 깔린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최근 당정 지지율 동반 하락을 기회로 보고 '호남 수성'은 물론, '부산 탈환'까지 염두에 두며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가 선거운동 첫날부터 호남에 이어, 부산 금정으로 달려가 '정권 심판론'을 외친 게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이번 총선이 1차 정권 심판이었다면 이번 보궐 선거는 2차 정권 심판이어야 한다, 동의하십니까, 여러분!] <br /> <br />다만 조국혁신당과의 관계는 민주당의 가장 큰 숙제로 남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대표는 아예 진지를 전남 영광과 곡성에 옮기며, 민주당을 상대로 한 '호남 쟁탈전'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국 / 조국혁신당 대표 : 옛날 타성대로, 관성대로 진행되는 군정, 이제 그만해야 됩니다. 변화가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교육감 1명과 기초단체장 4명을 뽑는 미니 선거지만, 수성과 탈환, 제3당의 존재감 부각이라는 각 당의 목표가 뚜렷한 상황. <br /> <br />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의 공방이 한층 가열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hans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0323470355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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