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김대남 전 행정관 논란은 여당 내에서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나경원 의원은 논란을 키우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 '해당 행위'라고 직격했습니다. <br> <br>친한계는 "펄펄 뛰어야 할 용산은 왜 조용하나"며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이상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한 대표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공격 사주 의혹 관련해 논란을 키우는 건 해당행위라는 겁니다. <br> <br>김 전 행정관은 지난 전당대회 당시 나경원 캠프에 몸담은 바 있습니다. <br> <br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)] <br>"대표의 워딩으로 이렇게까지 대표 측근들이 모두 나서서 이렇게 큰 이슈를 키워야 되느냐. 시끄럽게 하는 것 자체가 해당행위가 될 수 있다고…" <br><br>친윤계 김민전 최고위원도 "한 대표가 박해받고 있다는 '신데렐라 신드롬'이 측근들의 급발진을 부른다"며 "대통령과 한 대표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"고 직격했습니다.<br> <br>친한계는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[신지호 /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(채널A 통화)] <br>"제대로 된 조사를 통해서 진상을 밝혀내는 것만이 용산 대통령실과 관계없이 개인적인 일탈했는지 여부를 증명하는데도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." <br><br>김종혁 최고위원도 "김대남 씨가 대통령에 대해서 막말을 하고 있지 않냐"며, "용산이 오히려 펄펄 뛰면서 문제를 지적해야 되는 게 아니냐"고 받아쳤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