볼리비아 북부 베니주 리베랄타의 한 마을에서 야자수로 지은 집 20여 채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이 소지품 일부를 들고 불타는 집을 빠져나와 대피했고, 직접 화재 진압에 나서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농작물을 심기 위해 땅을 개간하면서 피운 불이 가뭄과 고온, 강풍으로 번져나가면서 통제 불능 상태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리비아에서는 산불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지난 석 달간 700만 헥타르의 초원과 원시림이 소실됐고, 지난달 30일엔 대통령이 국가재난 상황을 공식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50452187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