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벨기에에서 도로를 막은 채 화석연료 보조금에 반대하는 연좌 농성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AP와 AFP 등 외신들은 현지 시간 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후활동가들이 시위를 열고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할 것을 유럽연합에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툰베리 등 참가자 수십 명은 연좌 농성을 중단하라는 경찰의 요구를 거부한 끝에 연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유럽연합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이루려면, 화석연료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걸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툰베리는 지난 4월,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네덜란드 정부의 화석연료 보조금 지급과 세금 감면을 규탄하는 집회에 참석했다가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난해 10월에도 영국 런던에서 시위하다 공공질서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재판에 넘겨져 지난 2월 무죄 판결을 받았고, 지난해 6월엔 고국 스웨덴 말뫼에서 경찰에 불복종한 혐의로 기소돼 18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602232220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