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가자전쟁, 내일이면 꼭 1년이 됩니다. <br> <br>전세계 곳곳에서 반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.<br> <br>정성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 <br>"팔레스타인에 자유를! (팔레스타인에 자유를!)" <br> <br>거리 한쪽을 경찰 차량이 막아 섰고, 이를 뚫고 가려는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를 벌입니다. <br> <br>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돌과 연막탄 등을 던지고,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로 맞섭니다. <br><br>현지 시간 5일,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스라엘-하마스 전쟁 1주년을 앞두고 5천여 명 규모의 반전 시위가 열렸습니다. <br> <br>시위가 격해지면서 이를 진압하려던 경찰관과 시위대 등 30여 명이 다친 걸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시위는 미국 워싱턴과 영국 런던, 스페인 마드리드 등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로 열렸습니다. <br> <br>[엔리케 퀸타니야 / 마드리드 시위대] <br>"가자지구에서 수천 명이 사망하고 레바논에서는 이미 1만 명 이상이 실종된 상황에 분노합니다. 이 문제(전쟁)는 어떤 식으로든 중단돼야 합니다." <br> <br>이스라엘 시민들은 1년 전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들이 여전히 붙잡혀 있다며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정성원 기자 jungsw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