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의 의대생 조건부 휴학 승인 방침에 대해 의료계가 헌법에 반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의대교수협의회와 비상대책위원회, 대한의사협회 등 5개 의료계 단체는 공동입장문을 통해 <br /> <br />내년에 복귀한다는 조건으로 휴학을 승인하고 미복귀 시 유급, 제적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헌법 10조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의대생에서 빼앗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유의지로 공부하고, 등록금을 내는 학생들이 자율적 판단에 따라 학업을 중단했는데 국가가 무슨 권리로 휴학 승인 여부에 개입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도 SNS에 의대생에게만 휴학을 허용하지 않는 게 정부가 말하는 공정과 상식이냐며 학생들은 복학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062151310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