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용자가 교정시설 직원을 폭행하는 일이 최근 5년 동안 꾸준한 증가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, 지난해 수용자가 교정시설 직원을 폭행해 검찰에 송치된 사건은 190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송치 사건 수는 지난 2019년 66건에서 2020년 97건, 2021년 111건으로 는 뒤 2022년에는 109건으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는데, 지난해 190건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수용자 한 명에게 드는 급식비와 의료비 등 직접 경비는 지난 2020년 250만 원에서 지난해 278만 원으로 3년 사이 28만 원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건비와 수용관리 비용 등 간접 경비를 수용자 1인당 비용으로 계산한 뒤 직접 경비와 합할 경우, 재소자 한 명에 쓰이는 비용은 지난 2020년 2,682만 원에서 지난해 3,173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전국 교도소에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하는 건수는 지난해 4,530건으로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062213358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