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시 호로위츠는 트럼프 당선이 스타트업 기업들에 더 좋을 것이라며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, 페이팔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 등과 함께 트럼프 지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로위츠의 측근은 "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레이스에서 하차하고, 친구가 출마하게 됐다"며 상황이 변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FT는 호로위츠의 입장 전환으로 동업자인 앤드리슨과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다른 측근은 "호로위츠는 여전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이 회사 이익과 일치한다고 본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로위츠는 "해리스 측이 아직 기술 관련 정책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는 대선 관련 입장을 업데이트하지 않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대선 후보는 모두 IT 업계에 구애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'가상화폐 대통령'이라고 강조했고,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바이오, 항공우주, AI, 양자 컴퓨팅 등의 분야에 대한 투자 세액 공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공식 계정에 '월가의 황제'로 불리는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의 CEO 제이미 다이먼이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올라오자 JP모건 측이 곧바로 이를 부인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이먼 CEO의 대변인은 CNBC와의 전화 통화에서 "다이먼은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는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관한 질문을 받고는 자신이 게시한 것이 아니며, 누가 올렸는지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623214371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