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마스와의 전쟁 1년을 맞는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가자지구에 맹렬한 폭격을 이어가며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에서는 또 총격 테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스라엘군이 공개한 현지시간 6일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헤즈볼라 거점으로 지목된 레바논 남부의 건물과 자동차를 거침없이 타격합니다. <br /> <br />수도 베이루트를 향한 공습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년간 하마스 세력을 어느 정도 정리했다고 판단한 이스라엘은 최근 레바논을 맹렬히 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헤즈볼라도 로켓 여러 발을 쐈지만 대부분 이스라엘 북부 요격 시스템에 막혔고 주택 한 채를 파괴했지만,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1년 전 우리는 끔찍한 타격을 받았습니다. 하지만 지난 12개월 동안 현실을 완전히 바꾸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도 폭격을 퍼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 지역에 있는 알 아크사 순교자 사원이 공습을 받아 21명이 숨졌고 부근의 학교도 폭탄을 맞아 4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미사일을 발사한 이란에 대해서는 가자지구나 레바논처럼 될 수 있다며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으름장을 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남부 베에르셰바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는 총과 흉기로 무장한 괴한의 난동으로 19살 여성 경찰관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는 베두인족 마을 출신의 29살 이스라엘 국적자로 현장에서 사살됐는데 지난 2015년 이 지역에서 총격을 벌인 테러범의 친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이타마르 벤-그비르/이스라엘 보안부 장관 : 테러리스트 가족을 추방하기 위해 제안한 법안을 당장 통과시켜 달라고 총리에게 요청하는 바입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하마스 기습 1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706125398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