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많은 비가 내린 태국 북부지역의 홍수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수도 방콕 등 중부 지역에도 홍수 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 제2의 도시인 북부 치앙마이에선 핑강의 수위가 역대 최고인 5.3m까지 상승하면서 시내 중심가의 관광 명소도 1m까지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치앙마이 당국은 감전과 산사태로 3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콕과 치앙마이를 연결하는 열차 운행도 중단됐고 외곽으로 나가는 주요 고속도로가 침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 재난 당국은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방콕을 포함한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의 수위가 상승해 홍수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만조 시기에 폭우가 내리면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도권 전체가 홍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에서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42개 주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으며, 지금까지 4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유투권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X@Weathermonitors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0713291859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