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레바논의 고대 로마 유적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레바논 발벡-헤르멜주의 바치르 호드르 주지사는 이날 엑스에 올린 글에서 발벡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대 로마 유적 근처에 폭탄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스라엘군이 고대 로마 유적을 목표로 공격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지만, 유적에서 500∼700m 떨어진 곳까지 폭탄이 떨어졌다면서 고대 로마 유적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고대 로마 유적 인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담은 이미지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북동부에 위치한 발벡은 고대 로마 사원 등 유적지가 보존된 역사적인 도시지만 헤즈볼라의 활동 지역이라는 점 때문에 지난 1년간 이스라엘군의 표적이 돼 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711043866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