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자지구 전쟁 발발 1년을 맞아 이스라엘 전역에서 추모 행사와 시위가 잇따라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7일 이스라엘에서는 지난해 하마스의 기습이 시작된 아침 6시 29분에 맞춰 2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은 1년 전 노바 음악 축제가 열린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을 찾아 묵념하고 희생자 유족을 위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1년 전 이곳에서 열린 노바 음악 축제는 하마스의 주요 공격 대상 중 하나로 이곳에서만 최소 370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 예루살렘에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관저 앞에서는 인질 가족 수백 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에 참석한 인질 가족들은 지난 1년이 악몽과 같았다며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석방을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은 하마스에 인질 251명이 납치됐으며, 아직 억류 중인 97명 가운데 최소 3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71753253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