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FIFA가 대한축구협회에 보낸 경고성 공문에 대해 의례적인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인촌 장관은 오늘(7일)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조치가 아직 끝난 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 장관은 앞서 재선임 절차를 시사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 과정이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일 문체부는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절차에 하자가 있다면서도 축구협회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면서 계약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대한축구협회는 정치적인 간섭이 있으면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FIFA 공문을 받은 뒤 문체부에도 보고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유인촌 장관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유인촌 /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: FIFA가 공문을 보낸 건 의례적인 절차라고 생각하고 있고요. 그거에 저촉되지 않게 할 거고요. 대한체육회도 그렇고 축구협회도 그렇고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. 이제 시작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 (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은) 공정한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한다고 생각하고요. 팬들이나 국민들이 바라보는 눈이 있어서…. 분명히 이건 불공정하다고 발표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10072051402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