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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'반도체 위기' 현실로?...이례적 사과까지 / YTN

2024-10-08 59 Dailymotion

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.1조…1년 만에 274.5%↑ <br />"10조 원대 하향 조정"…시장 전망보다도 밑돌아 <br />’반도체 수장’ 전영현, 이례적 사과문 발표<br /><br /> <br />삼성전자가 3분기에 영업이익 9조 원대라는 예상보다 못한 성적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위기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영현 부회장이 이례적인 사과문까지 발표하며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반도체 불황기와 비교한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은 겉보기에는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영업이익은 9조천억 원, 1년 전보다 4배 가까이 늘었고, <br /> <br />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 기록을 2년 반 만에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10조 원대로 대폭 하향 조정된 증권가의 예상 영업이익마저 크게 밑돌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재고 조정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와, <br /> <br />중국 업체의 추격, 그리고 엔비디아의 HBM 품질 검증 결과 지연 등을 실적 부진의 이유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전날 장중 5만 원대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6만 원을 사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거래일 대비 1.15% 줄어든 60,3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도체 부문의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실적 발표 직후 이례적인 사과문을 발표하며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. <br /> <br />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면서, <br /> <br />경영진이 앞장서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, 품질 경쟁력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재용 회장 역시 출장으로 찾은 필리핀에서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회장의 발언을 두고 업계 1위 TSMC와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정면 돌파를 택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의 위기론이 현실화했다는 우려 속에, 이재용 회장과 경영진이 위기 타파를 위해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홍성노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0082138037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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