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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날 새벽 천안 도심서 '광란의 질주'...경찰 추적 / YTN

2024-10-08 617 Dailymotion

매년 국경일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폭주족, 예전보다는 줄긴 했지만,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한글날인 오늘(9일) 새벽 충남 천안에서 폭주족들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전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·사고 소식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캄캄한 새벽, 형형색색의 조명을 단 오토바이들이 요란한 경적을 울리며 교차로를 빙빙 돕니다. <br /> <br />오토바이 무리는 떼를 지어 신호를 무시하는 건 물론, 이리저리 중앙선을 넘나들면서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9일) 새벽 2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불당동 도심 한복판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인 폭주족 일당입니다. <br /> <br />[제보자 : 자다가 그 소리 때문에 깼는데 너무 시끄럽게 굉음이 들려서 깼고요. 창문 보니까 오토바이 여러 대가 돌아다니면서 음악 켜고 사거리에서 교통 신호 위반하면서 돌아다니고 있더라고요.] <br /> <br />앞서 천안에서는 현충일과 광복절 등 국경절마다 폭주족들이 출몰했는데, 오늘 한글날을 맞아 어김없이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8·15 광복절 특별 단속에서 적발된 전국 난폭운전 789건 가운데,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만 150건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한글날 폭주족 일당의 이동 경로를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전 11시쯤 전북 순창의 한 공사장에서는 굴착기 전복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60대 남성이 수술할 병원을 찾지 못해 9시간 30분간 이른바 '응급실 뺑뺑이'를 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광주와 전주의 병원을 거쳐 결국, 270km 떨어진 경기 수원의 아주대병원으로 소방헬기를 타고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1시쯤 대전에서는 건널목을 건너던 2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도로 CCTV 등을 토대로 남성이 적색 신호에서 건널목을 건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 강은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090730275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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