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"김건희 여사가 공개 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" <br> <br>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처음으로 김 여사 행보에 입장을 냈습니다. <br><br>오늘 부산 재보궐 선거 지원자리에서 밝혔는데요. <br><br>선거 민심에 악영향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김건희 여사에 대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은 김 여사의 공개 활동에 자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(지난 3일)] <br>"(김건희 여사에 대해서) 당에서도 생각들이 많을 겁니다."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(그제)] <br>"정치가 결국은 국민과 민심을 따르는 건데요." <br>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(오늘)] <br>"(친한계에서 김 여사 활동 자제했으면 좋겠다는?) 저도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한 대표는 사흘 만에 다시 부산 금정을 찾아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] <br>"바로 이 부산에서 이재명 대표가 와서 금정을 뺏어가겠다고 합니다. 그거 그냥 보고 계실 겁니까" <br> <br>유세차에 올라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총선 때 지지를 한 번 더 보내달라 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] <br>"제가 마지막에 나라를 구해주십시오라고 소리치며 다녔을 때 그것에 반응해서 나라를 구해주신 분이 있었습니다. 누구입니까. 바로 부산입니다." <br><br>한 대표는 내일 군수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군으로 갑니다. <br><br>재보선 때까지 현장 일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최창규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