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배드민턴협회와 관련된 여러 의혹을 폭로한 안세영 선수가 두 달 만에 실전 경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안세영은 경남 밀양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 경기에 부산 대표로 출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라이벌인 인천 대표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주무기인 대각선 스매시 등을 선보이며 가볍게 승리로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안세영은 경기가 끝난 뒤 "두 달 동안 경기만 생각해왔으며 현재 기량을 80% 정도 끌어 올렸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폭로 이후 두 달 동안의 심정을 묻는 질문에는 자신의 배드민턴을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. <br /> <br />배드민턴 국제 경기 일정 때문에 전국체전 개막식에 앞서 열린 이날 경기에는 안세영을 보기 위한 관중들로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안세영은 오는 15일 덴마크 오픈에도 출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안세영 선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안세영 / 배드민턴 대표팀 : 올림픽 끝나고 첫 복귀 무대였는데 많은 분들이 이렇게 기억해 주시고 환호해주셔서 너무 기뻤고요.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지만 그래도 준비한 대로 잘 풀어나가서 좋았던 것 같아요. (협회 관련은) 그냥 생각 안 하며 좀 쉬면서 저희 경기력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. (팬들이) 많이 기다려 주셨을 거고 저희 배드민턴을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. (울지마! 울지마!) "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101001392052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