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시바 일본 총리 취임 뒤 첫 정상회담 <br />"한일 정상 ’셔틀 외교’의 연장선…관계 발전 논의" <br />"한일 수교 60주년 앞두고 관계 새 출발 방안 검토"<br /><br /> <br />동남아시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마지막 순방국인 라오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합니다. <br /> <br />이시바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한일 관계 개선의 동력을 이어갈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용성 기자! <br /> <br />한일 정상회담은 언제 시작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정확한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오후 개최되는 아세안+한중일 정상회의 전후로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취임 뒤 9일 만에 첫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일 정상이 이른바 '셔틀 외교' 취지를 이어간다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며, <br /> <br />관계를 어떻게 더 발전시킬지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양국 정상이 지난 2년 동안 이뤄진 한일 관계의 경로를 되짚어보고, 수교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한일 관계가 어떻게 새 출발을 할지에 대해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라오스에서 일본뿐 아니라 캐나다, 호주, 라오스, 베트남, 태국과 양자회담을 하며 외교 행보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 <br />또 오늘 주요 일정으로 아세안 관련 다자회의가 있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오늘 한-아세안 정상회의와 앞서 말씀드린 아세안+한중일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 싱가포르 렉처에 연사로 나서 '8·15 통일 독트린'에서 표방한 통일 한반도가 인도-태평양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에 기여하는 점을 강조한 것처럼, <br /> <br />한-아세안 정상회의에서도 북한을 포함한 안보 현안에 대해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회의를 계기로 한-아세안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내일 아세안+한중일에 호주, 인도, 뉴질랜드, 미국, 러시아까지 18개 국가가 참석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을 끝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조용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1009520125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