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 대통령, 10·16 재보선 이후 한동훈 독대할 듯 <br />여당 "아직 전달받은 바 없어…의제 다양할 듯" <br />한동훈 ’김 여사 활동 자제’ 언급 독대 영향 주목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는 16일 재보궐선거 이후에 독대를 할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 문제와 의정갈등 등 정국현안을 논의할 거로 보이는데, 여당은 아직 공식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독대 소식을 둘러싼 여당 내 분위기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의 독대 필요성을 언급하는 참모들의 건의를 수용했고, 재보선 이후에 만날 계획인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당과의 구체적인 소통은 아직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 대표 측 관계자 YTN에 대통령실로부터 전달받은 바가 없고 대통령실에서 나온 이야기 같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만약 독대하게 될 경우, 김건희 여사 문제와 의정갈등 등 전반적인 의제가 다뤄질 거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어제(9일)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공개활동이 자제돼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처음 관련 문제를 제기한 만큼, 해당 발언이 독대에 미칠 파장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독대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며 주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 대표가 공개적으로나 비공개적으로 측근 입을 통해서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는데, 용산과의 갈등을 즉각 표출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명태균 씨 의혹을 둘러싸고 정치권 전반으로 파장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여권에서 관련 발언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의혹의 핵심은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대선 경선 때 친분을 시작으로 대선 여론조사를 보고하고, 김 여사와는 지난 4월 총선 때까지 연락을 주고 받았단 겁니다. <br /> <br />명 씨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 다른 여권 인사들과도 인연을 맺은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는 조금 전 보궐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명태균 씨 같은 정치브로커가 활개 치는 구태정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101144127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