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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전혁 "평가 전성기 이끌 것" vs 정근식 "미래형 학력으로" / YTN

2024-10-10 254 Dailymotion

보수·진보 단일후보, 학력 진단 방식 극명한 차이 <br />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 "평가 전성기 만들 것" <br />초등 진단고사 부활…"맞춤형 교육 데이터로 활용"<br /><br /> <br />내일(11일)부터 시작되는 서울 교육감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진영 단일화 후보가 선명한 정책적 차이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는 다양한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반면,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는 잠재력을 이끌어 낼 미래형 학력을 키우겠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두 후보는 '교육'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부터 큰 차이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극명하게 갈리는 정책은 학력 진단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는 "평가 전성기를 만들겠다"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성적으로 줄 세우겠다는 의미는 아니라면서도 초등학교부터 진단고사 실시해 맞춤형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위 평가를 받은 학교에는 능력 있는 교사와 교장을 보내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, 이런 업무를 담당할 학교평가청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조전혁 / 서울교육감 후보 : 교육감은 공교육의 CEO입니다. CEO가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품질을 관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. 교육청 산하에 학교평가청을 신설해 학교의 교육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평가해 교육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는 완전히 다른 비전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후보는 결과가 아닌 과정을 평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래 교육의 지향점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과 창의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교육양극화지수를 개발해 학력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생을 지원하고, 학습진단치유센터를 만들어 부진의 원인을 진단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정근식 / 서울교육감 후보 : 과거 지식 위주 교육에 치우쳐 홀대받았던 감수성 교육, 동료와 협력할 수 있는 인성, 무엇을 아는지를 묻는 교육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.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'미래형 학력'으로 나아가겠다.] <br /> <br />교권보호를 위한 정책적 차이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전혁 후보는 교사가 민원인과 직접 맞대응 하지 않도록 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근식 후보는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내로 줄이고 교원능력개발평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101813075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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