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 탱크가 레바논 남부에 있는 유엔평화유지군(UNIFIL) 본부를 향해 발포해 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평화유지군은 현지시간 10일 이스라엘 탱크가 레바논 남부 나쿠라 마을에 있는 본부에 발포해 관측 탑을 타격하고 평화유지군 2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본부와 인근 지역이 반복적으로 공격을 받았다면서, 이스라엘군은 평화유지군이 대피하고 있는 인근 벙커에 발포해 차량과 통신 시스템을 손상시켰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이탈리아 국방부는 주이탈리아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"유엔평화유지군 기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발포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명백한 국제법 위반"이라며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유엔평화유지군의 주요 파병국으로 현재 약 1천 명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110136392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