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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역 의원 14명 기소…미니 총선 열리나

2024-10-11 27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22대 국회의원 총선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역 의원 1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> <br>친윤, 친한, 친명이 다 포함됐는데요. <br> <br>법원은 선거법 위반 사건은 1년 안에 재판을 끝내겠다고 공언했죠. <br> <br>이들 중에선 임기를 마치지 못할 이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.<br><br>유주은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.<br><br>[기자]<br>22대 총선 과정을 수사해 온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14명의 현역 국회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><br>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4명, 더불어민주당이 10명이었습니다. <br><br>허위사실 유포나 흑색선전 혐의가 가장 많았고, 금품 제공, 불법 선거운동이 뒤를 이었습니다.<br> <br>친이재명계 민주당 양문석 의원은 사기대출 의혹에 대해 허위 해명을 게시한 혐의로, 한동훈 대표와 가까운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출신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당원들에게 육성 녹음파일을 보내 경선 선거운동 방식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><br>조희대 대법원장은 최근 1심 6개월, 2·3심 각 3개월 선거법 선고 시한을 지키겠다고 공언했습니다.<br> <br>[조희대 / 대법원장(지난 9월)] <br>“국민이 부여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입니다.” <br> <br>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습니다. <br><br>늦어도 내년 말까지 선고결과가 나오면, 내후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'미니총선'이 치러질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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