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에 대한 관심이 가히 폭발적입니다. <br /> <br />인터넷에선 한강 작가의 어느 책부터 읽으면 좋을지 작품 리스트를 공유하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휴일인 오늘, 광화문 책마당에는 책을 읽으러 나온 시민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이민재 리포터!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광화문에서 독서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는데, 시민들이 많이 왔네요?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최근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독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주말을 맞아서 광화문에는 독서 나들이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광화문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야외도서관 운영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선선한 가을 날씨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책을 보기 위해 시민들은 일찍부터 광장을 찾아오는 모습도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은 편안하게 앉거나 누워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의자들이 곳곳에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북악산과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야외도서관 광경을 보니 마치 도심 속 휴양지가 떠오르는데요. <br /> <br />마음에 드는 자리에서 다양한 책들을 읽는 시민들을 보니 주말에만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절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,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강 작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. <br /> <br />이곳 야외도서관에서도 한강 작가의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10일까지 한강 작가의 작품 중 마음에 드는 구절을 골라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고요. <br /> <br />20개 언어로 된 번역본을 전시해 외국인 방문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야외도서관은 광화문광장은 물론 청계천과 서울 광장에서도 운영되는데요. <br /> <br />예약이나 입장료 없이 가볍게 몸만 오시면 얼마든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죠. <br /> <br />이렇게 좋은 날에 독서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YTN 이민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민재 (minjae11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1310542471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