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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-한동훈, 다음 주 초 독대

2024-10-14 2,27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 와중에 대통령실이 이례적으로 다음주 초 한동훈 대표와 독대할 것이라고 예고를 했습니다. <br> <br>이틀 앞으로 다가온 재보궐 선거에서 당정 갈등의 부담을 덜기 위한 메시지로 해석되는데, 재보선 결과에 따라 요동칠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이세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과 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간의 독대가 다음주 초에 이뤄질 거라고 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. <br> <br>한 대표가 연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 압박 수위를 높이고 있는 상황, <br> <br>일각에서 독대 불발론이 제기되자, 대통령실이 수습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한 여권 관계자는 "모레 재보궐 선거 앞두고 당정 갈등이 부각되는 걸 막기 위한 선제 조치"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대통령실과 한 대표 측 모두 독대 필요성에는 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성사 여부는 선거 결과에 달려 있다는 해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한 대표는 독대 자리에서 인적쇄신을 포함해 할 말을 다하겠다는 뜻을 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] <br>"특별히 의제가 없기 때문에, 민생과 민심에 관한 다양한 얘기들 나눠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 제가 무슨 말을 드릴지는 이미 (말)하고 있잖아요." <br> <br>대통령실 관계자는 "만약에 재보궐선거 패배로 당정 간에 책임론 공방이 벌어질 경우 독대는 불투명해질 수 있다"고 했습니다.<br> <br>한 대표 측도 "독대 형식보다 대통령이 민심을 돌릴 해법을 내놓아야 한다"고 압박했습니다. <br> <br>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이승은<br /><br /><br />이세진 기자 jinle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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