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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그맨 이진호, 불법 도박 시인…BTS 지민도 1억 피해

2024-10-14 5,02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개그맨 이진호 씨가 인터넷 불법 도박으로 거액의 빚을 졌다고 밝혔습니다. <br> <br>방탄소년단 지민을 비롯해 돈을 빌려줬다가 받지 못한 연예인이 여럿입니다.<br> <br>배준석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개그맨 이진호 씨가 자신이 불법 도박을 했다고 인정했습니다. <br> <br>오늘 자신의 SNS에 "2020년 인터넷 불법도박을 시작했고, 감당하기 힘든 빚을 떠안게 됐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"뒤늦게 손을 뗐지만 많은 사람에게 금전적인 도움을 받은 상태였다"며 "지금은 돈을 갚고 있다"고도 했습니다.<br> <br>실제로 이 씨에게 돈을 빌려주고 돌려받지 못한 연예인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BTS 멤버 지민은 이 씨에게 1억 원을 빌려줬다가 돌려받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지민의 소속사는 "금전 피해가 발생한 것은 사실"이라며 "지민이 차용증을 쓰고 돈을 대여해줬다"고 설명했습니다.<br> <br>이 씨는 같은 예능 프로그램에 출연 중인 개그맨 A 씨로부터 수천만 원을 빌렸지만 돌려주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이 씨에게 돈을 빌려준 걸로 알려진 가수 B 씨 측은 "빌려준 돈을 모두 돌려받았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이 씨는 불법도박 사실을 인정한 뒤 공식활동에 나서지 않고 있습니다. <br><br>오늘 참석 예정이었던 예능 프로그램 제작발표회에도 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> <br>[이경규 / 개그맨] <br>"한 명의 어떤 개인적인 사생활을 통해서 저희 프로그램이 흔들리지는 않습니다. 저도 그 소식은 조금 전에 들었는데…" <br> <br>이 씨는 향후 경찰 조사도 "성실히 받고 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 씨는 지난 6월에도 돈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 사기 혐의로 경찰에 고소당했습니다. <br> <br>당시에는 피해자와 합의가 이뤄져 처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배준석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변은민<br /><br /><br />배준석 기자 jundo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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