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독점하며 서점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사람들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'도서관 정보나루' 통계를 보면 2021년 발표한 장편소설 '작별하지 않는다'는 전날 기준으로 대출 급상승 도서 1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국 공공 도서관 1천490여 곳의 대출 현황 등을 집계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'작별하지 않는다'는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간 대출 현황을 분석한 순위가 547위였으나, 그다음 주인 10월 7일∼13일에는 544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가 있던 10일 이후 대출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강의 대표작 중 하나인 '소년이 온다' 역시 주간 대출 순위가 206위에서 2위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광연 (ky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01422430849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