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어제(14일) 실시한 경기남부경찰청 국정 감사에서는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의 '성범죄 무고 사건'에 대한, 경찰의 미흡한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화성동탄서가 화장실에 간 청년을 성추행범으로 몰고 진술 거부권도 주지 않은 채 반말로 인격모독까지 했다며, 어떻게든 기소하려는 경찰의 태도가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민주당 박정현 의원은 송치 건수가 수사 성과의 지표가 된 건지 경찰이 심한 압박을 받는 것으로 안다며,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지키지 않고 인력도 적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,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성범죄 무고 피해자에게 수사관들이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며, 의원들이 지적한 부분과 관련해 교육과 점검을 강화해 재발을 막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150804377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