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접경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들이 정부가 탈북 단체 등의 대북 전단 살포를 방치하는 등 군사 위기를 키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자주통일평화연대 등은 오늘(15일)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해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북한의 무인기 침범 주장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무책임한 태도를 유지한 정부가 충돌 위기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북 전단 풍선이 대남 오물 풍선으로 이어지고 대북 확성기와 대남 확성기가 서로 가동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과 피해만 커진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겠다고 선언한 북한은 오늘 남북한을 잇는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 가운데 일부를 폭파했고, 우리 군은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을 겨냥해 대응 사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151504167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