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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스타벅스 텀블러를 반값에?"...관공서·기업도 당했다 / YTN

2024-10-15 6,416 Dailymotion

스타벅스 로고·포장 상자 등 정품과 다름없어 <br />’위조 텀블러’ 총책 A 씨 등 일당 9명 덜미 <br />무지 텀블러·부품 따로따로 수입해 국내서 조립 <br />병행수입이라 속이고 "정품 절반 값에 판매" 홍보<br /><br /> <br />기념품으로 싸게 파는 스타벅스 텀블러가 있다고 하면 의심해 보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짝퉁' 텀블러 13만 개를 만들어 팔아 수십억 원을 챙긴 일당이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값이라는 홍보에 관공서와 기업들도 속았는데, 그냥 봐선 정품과 구별이 안 될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 김포에 있는 창고 사무실, 상표특별사법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 수북이 쌓인 상자들. <br /> <br />이른바 짝퉁 스타벅스 텀블러를 만들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레이저 기기로 스타벅스 로고를 똑같이 새기고 포장 상자에 사용설명서, 스티커까지, <br /> <br />누가 봐도 정품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위조 제품을 만든 총책 53살 A 씨를 포함해 일당 9명은 경찰 단속에 덜미를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무지 텀블러와 뚜껑, 고무 패드 같은 부품을 따로따로 중국 등에서 들여와 조립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수입 업체가 아닌 업자가 다른 유통 경로로 들여오는, 즉 병행수입 제품이라고 속이고 정품의 절반 값에 판다고 홍보했는데, <br /> <br />감쪽같이 속은 관공서나 기업, 민간단체 등에서 기념품으로 단체 주문한 곳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2021년부터 3년 동안 만들어 판 가짜 스타벅스 텀블러가 무려 13만 개, 24억 원에 달하는 범죄 수익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[공지운 /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 : 아무 상표가 없는 일반 상품을 수입함으로써 세관 단계에서 단속을 피했고, 2차적으로 상표를 각인하고 인쇄하는 방법으로 위조 상품을 제조했기 때문에 적발이 쉽지 않았던 사건입니다.] <br /> <br />상표경찰은 9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로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특허청은 로고 등이 정교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힘든 만큼 정식 매장에서 사는 게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범법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면서 단속을 피하는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는 만큼 신종 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소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권민호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1519154008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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