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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여정, 이틀 연속 담화문…“혹독한 대가 치를 것”

2024-10-15 96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북한 김여정 부부장도 어제에 이어 오늘 또 담화문을 발표했는데요. <br> <br>평양 무인기 주범이 한국군인 명백한 증거를 확보했다며 혹독한 대가 치를 것이라고 경고했습니다. <br> <br>증거가 무엇인지는 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송진섭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을 폭파한지 3시간 만인 오늘 오후 3시 반쯤, 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 담화문을 냈습니다. <br> <br>무인기 사태가 "한국군이 주범"인 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"며 "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"이라며 보복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. <br><br>무인기 사건 주범이 우리 군이라고 주장하며, 주인이 책임지라고 했던 어제 발언에 비해 협박 강도를 한층 높인 겁니다.<br> <br>하지만 실제 증거가 무엇인지는 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남성욱 /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] <br>"두 가지로 추정해 볼 수가 있죠. 무인기의 실체, 형태 그게 좀 유사한 것 같다 그 다음에 전단이 남측의 당국의 지원을 받는 어떤 기관에서 만든 것 같다." <br> <br>대북 소식통은 북한이 "위협 수위를 높인 만큼 한국에 직접적인 타격을 줄 가능성도 적지 않다"고 분석했습니다.<br> <br>또 연일 담화문을 낼 정도로 북한 내부가 당황했다는 뜻이라는 분석도 나옵니다. <br> <br>통일부는 "북한의 의도가 무엇이든지 위협과 도발로 원하는 것을 결코 얻을 수 없을 것"이라는 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송진섭 기자 husba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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