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윤 대통령 “제주 2공항 빠른속도로 완공, 상급병원 지정도 검토”

2024-10-16 450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대선 공약이었던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“제주도와 긴밀히 협력해 빠른 속도로 완공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 윤 대통령은 이날 제주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(JDC)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“제주도에서 시행하는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후속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”며 이같이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제주 제2공항 사업은 2015년 11월 계획이 처음 발표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협의 등을 거쳐 지난 9월 기본계획이 고시됐다. 정부 기본계획에 따르면 제2공항은 1단계 5조4532억원, 2단계 1조4000억여원을 들여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550만6201㎡에 들어설 예정이다. 길이 3200m, 폭 45m 활주로 1본과 항공기 28대를 수용 가능한 계류장이 만들어진다. <br />   <br /> 제주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제2공항 기본설계 절차를 진행하고,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과정을 밟게 된다. 기본계획 후속 절차인 환경영향평가엔 1년10개월,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에 2~3년, 토지·시설물 보상에 1년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. <br />   <br /> 윤 대통령은 또한 “제주도의 의료 수요가 늘고 있는 데 반해 상급종합병원이 없고 의사 수가 적어 지역의료 인프라가 부족하다”며 “제주도에 상급 종합병원이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감안한 진료권역 재설정 등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”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제주도에서는 타 지역으로 원정진료를 떠나는 환자가 매년 증가해 2022년 기준 14만1021명을 기록했고, 이들이 쓴 의료비도 2393억원에 달한다. 상급종합병원은 정부가 3년마다 종합병원의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. 제주도는 서울과 같은 진료권역으로 묶여 있어 불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. <br />   <br />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엔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“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84568?cloc=dailymotion</a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