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 쌀 문화의 중심지 이천에서 '쌀'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천에서 나온 쌀을 직접 맛보는 것은 물론, 다양한 체험도 해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서지현 리포터!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이천 쌀 문화 축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직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다고요?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지금 먹거리 장터에 나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전부터 다양한 축제를 즐기던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허기를 달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축제에서는 이천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한우와 벌꿀 등 이천의 농·특산물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로 23회를 맞은 '이천 쌀 문화 축제'는 우리나라의 쌀 문화와 전통 농경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는데요. <br /> <br />축제는 오늘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개막일인 오늘은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는 개막놀이로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추수 감사제, 진상 행렬이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점심에는 무게 320kg, 높이 1.7m의 대형 무쇠 가마솥에 이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의 밥을 짓는 행사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갓 지은 이천 쌀밥에 제공된 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백련초와 단호박 등 다섯 가지 천연 재료로 색을 낸 600m의 무지개 가래떡을 나눠 먹는 행사도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방문객들은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며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2 그럼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보옥 / 경기 이천시 대포동 : 여기 와서 좋은 게 축하 공연 그게 너무 좋았고 밥 먹으려고 며칠 전부터 예약했어요. 밥을 해놓으면 윤기가 흐르고 밥에서 단맛이 나고, 이천 쌀 먹어 본 사람은 알아요.] <br /> <br />황금 들녘이 펼쳐진 농경 마당에서는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손 모내기와 탈곡체험, <br /> <br />당나귀와 메뚜기 체험 등 다채로운 농경 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천시에서 최고의 쌀밥 짓기 명인을 선발하는 '이천 쌀밥 명인전'도 6년 만에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식구란 함께 밥을 먹는 사람이죠. <br /> <br />이곳에서 쌀로 만든 모든 것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한 끼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? <br /> <br />지금까지 이천 쌀 문화 축제에서 YTN 서지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서지현 (hyeon79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01617192440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