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동남권 권역 응급의료 센터인 분당차병원이 응급환자를 수용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자, 정부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는 오늘(16일) 응급실 환자 미수용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분당차병원에 조사관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식 조사 단계가 아니라,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한 뒤 의료진과 의료기관의 과실이 예상될 때 별도의 조사단을 꾸려 본격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분당차병원은 지난 9일 심각한 경련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를 통해 응급실을 찾은 60대 A 씨를 수용하지 않고 대신 항경련제를 두 차례 투여한 뒤 용인 세브란스병원으로 환자를 보내 응급환자 미수용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분당차병원 측은 용인 세브란스병원으로 가기로 했던 환자가 상태가 나빠져 급히 병원으로 온 것이라며, 신경과 등 배후진료가 불가능하다고 미리 알렸고 이후 응급조치만 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162252408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