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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도이치 주가조작 의혹' 김건희 여사 불기소 / YTN

2024-10-17 11 Dailymotion

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와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. <br /> <br />4년 반 만에 수사를 마무리한 건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다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중앙지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이 결국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릴 거란 전망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최종적으로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른바 '레드팀' 회의를 열어 막바지 검토를 진행했는데, 수사팀의 결론이 뒤집히지는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검찰은 기자들을 상대로 2시간 가까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이유가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마디로,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알았다고 볼 만한 정황을 찾지 못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된 김 여사의 계좌는 총 6개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3개가 시세 조종에 동원됐다는 게 법원 판단인데, 검찰은 이 3개 계좌에 대해서도 의심스러운 정황은 있지만 김 여사가 시세 조종을 위해 거래를 했다거나, 관련 사실을 인지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 <br />주포끼리 연락한 직후 김 여사가 직접 거래를 체결해 '7초 매매' 의혹이 불거진 계좌가 관심이었는데요. 여기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어떻게 판단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김 여사 거래 가운데 2건은 권오수 전 회장의 연락을 받고 이뤄진 걸로 의심하기는 했는데요. <br /> <br />권 전 회장 등이 모두 '김 여사에게 시세조종을 알린 적 없다'고 부인하는 데다, 결정적인 연락 내용이 확인되지 않아 이 역시 무혐의로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 전 회장이 주가 조작 사실을 숨기고 매도를 권유했을 가능성도 큰 만큼 김 여사가 시세조종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전주 손 모 씨가 방조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검찰이 김 여사는 왜 다르게 판단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 여사가 범행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었던 만큼 손 모 씨처럼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주가조작 방조 혐의가 인정된 손 씨의 경우 시세 조종을 논의한 문자메시지 등 객관적 물증이 있고, 관계자 진술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1711471484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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