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등 서울청 관계자 3명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자, 유가족은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10·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재판부가 재난 예방과 대응의 책무를 다하지 않아 159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책임자들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공직자로서의 책무가 얼마나 무거운지 사회 구성원에게 숙고할 기회를 저버렸다며 검찰에 즉각 항소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법정 밖에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도록 포기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피켓을 들고 재판부에 서울경찰청 관계자들을 엄벌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1715051464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